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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D.P.(시즌 2) 보기 전 시즌1 줄거리 등장인물 해외반응

by 아임어기버 2023. 6. 18.

오늘은 2023년 3분기 넷플릭스 예정작인 <D.P.>(시즌 2) 를 시청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D.P.>시즌1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피 시즌1 포스터
디피 시즌1 포스터

<D.P.>시즌1의 대략적인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 1은 대한민국 군대의 탈영병을 추적하는 부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안준호는 부대에서 D.P.로 일하는 병사로서, 도주병을 찾아내고 복귀시키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준호는 신병 교육을 마치고 신병교육대에서 복무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도주한 병사들을 잡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실제 현역 병사들의 문제와 고통을 목격하면서, 그들이 도주한 이유와 사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준호는 현역 병사들 중에서 도주한 병사들을 찾아 다니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병사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군대에서의 특수한 실정을 알아가며, 그들의 인간성과 내면적 고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즌 1은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통해 도주한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안준호가 그들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벌어지는 인간 드라마와 복무자들의 내면적 변화를 그린 이야기로, 감동적이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D.P.>의 뜻은 '탈영병 추적'을 뜻하는 Deserter Pursuit의 줄임말입니다. 또한, <D.P.>는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며
2021년 8월 27일 오후 5시 전 세계 공개되었고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원작 웹툰을 그린 '김보통' 작가가 공동 극본을 맡았습니다.

 

<D.P.>시즌1의 등장인물과 배우소개

안준호(배우 정해인)

시즌1의 등장인물과 배우소개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군무이탈병 체포를 전담하는 보직인 D.P를 맡고 있습니다. 시즌 1에서의 계급은 이병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당한 짓을 당하면 바로 반항하는 화끈한 성격의 보유자입니다. 드라마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가정폭력에 맞서기 위해 복싱을 취미로 배웠다고 합니다.
평범한 헌병들을 간단히 제압해 우위를 점하는 정도이며, 작중 무력으로는 최강자인 조석봉과 싸울 때에도 펀치를 맞출 때 마다 조석봉을 휘청거리게 만드는 등 <D.P.>를 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의 격투 실력을 보입니다.
정현민과의 싸움에서도 첫번째 싸움에선 비록 한끝 차이로 놓치긴 했으나 두번째 싸움에선 주변에 있는 판자까지 휘둘러대는 정현민을 격투로는 압도했습니다.

 

한호열(배우 구교환)

드라마 <D.P.>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드라마 오리지널의 캐릭터로 원작의 안준호 상병/병장이 보여준 D.P. 조장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원작의 안준호가 보여준 껄렁껄렁한 면에 박성준 일병/상병의 자유분방하고 능글맞은 개구쟁이와 같은 성격이 섞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껄렁대는 모습과는 달리 D.P.병으로서의 업무는 착실히 수행합니다.
수사를 위해서라면 다소 거짓말을 하거나 탈영병 어머니가 자식 찾아달라고 건네주는 돈을 넙죽 받는 등의 비정석적인 방법도 가리지 않고 이용합니다. 물론 그 기준에 자기만의 선이 확실해서, 정석적이진 못해도 도덕적이지 못한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소대 실세인 황장수에게 조목조목 논리로 밀어붙이며 쫄지 않고 맞서는 모습을 봐도 이 캐릭터가 철저하게 실리를 추구하는 타입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D.P.>시즌1의 평가 및 해외반응

대한민국 군대의 어두운 면을 가감없이 리얼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 괜찮은 연출, 준수한 퀄리티의 격투 액션, 개그, 미장센, 긴장감, 마지막으로 주제의식이 골고루 잘 녹아든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군대를 다녀온 시청자 중에는 트라우마를 떠올릴 정도로 적나라한 묘사 때문에 보기가 힘들었다는 평도 나옵니다.
'안준호'역의 정해인도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서 매우 리얼한 세트장과 분위기 때문에 PTSD를 경험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병 안준호"라고 해야 할 대사를 자기도 모르게 "이병 정해인"이라고 해서 NG가 나기도 했답니다.
특이한 점은 굳이 군생활을 겪지 않은 이들조차도 보기 힘들었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군대를 소재로 한 대부분의 작품 배경이 군 부대 내부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과 달리 D.P.는 각지로 흩어진 탈영병들을 잡기위해 작품 내 공간 배경이 매우 다양합니다.

'NME'는 한국 군의 부조리 문제를 잘 다루었지만 드라마만으로는 주인공 3인방의 좀 더 깊이 있는 묘사와 배경 스토리가 들어있지 않아 몰입성 면에서 아쉬운 측면도 있다며 3/5점을 주었습니다.
'Ready Steady Cut'에서는 올해 한국 드라마 중에서 최고이며 괴롭힘의 악순환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라고 평하며 4.5/5점을 주었습니다.

 

이상 <D.P.>시즌1의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기작으로 나오게 되는 <D.P.>시즌2가 상당히 기다려집니다.